
이번 JTV 전주방송 시험은 크게 3가지 전형이였습니다. 1차로 서류와 영상 제출, 2차 인/적성평가, 3차 카메라테스트와 실무면접 순이였습니다.
1.서류 서류전형은 기본적은 양식을 지키되, 자격과 특기사항란이 커서 제가 가지고 있는 연관 자격들을 최대한 많이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경우 지원동기와 장단점, 입사 후 포부까지 각 소제목을 작성하며 추후 면접 시 한 눈에 들어오도록 작성하는데 중점을 맞췄습니다.
2.인/적성평가 서류합격 문자와 함께 2일 내로 인적성평가에 온라인으로 응시하라는 내용이 함께 왔습니다. 주변 선배들과 선생님의 조언으로 사람인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를 통해서 적성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응시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조용한 밤에 집중이 잘 되어서 밤 12시 넘어서 응시했는데 이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람인과 문제가 유사하다는 느낌까진 아니였지만 그래도 어떠한 것들을 물어보고, 속도를 어느정도로 풀어야겠다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 전주방송의 적성평가는 수능 비문학 같은 느낌도 있었고, 정말 빠른 속도로 많은 문제를 풀어야했습니다. 응시하실때 꼭 연필과 이면지 많이 준비해두세요! 인성 평가의 경우 생각보다 문항이 많고 디테일합니다. 인성평가의 경우 추후 결과지에 답변 정확성도 함께 도출되기에, 저는 최대한 솔직하게 응답했습니다! MBTI 테스트 같은 느낌입니다.
3.카메라테스트 카메라테스트에서는 앵커 멘트 하나와 단신 하나, 그리고 2분 정도 분량의 긴 단신 하나였습니다. 들어가서 자기소개 후 알아서 시작하라고 하셨고, AI 프롬프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생각보다 변수였습니다. 제가 읽는 소리에 맞춰서 알아서 조금씩 프롬이 흘러가는데, 읽으면서도 인식이 되지 않으면 페이지가 안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들고간 원고는 내려놓지 않고 손에 들고 항상 비상시를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면접 면접은 카테 이후 위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진행됐습니다. 5:1 로 한명씩 진행되는데, 앉아서 편하게 답하면 되는 방식이였습니다. 지원자 개개인에게 면접시간을 많이 할애해주셔서 지원서를 꼼꼼히 보시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아 그리고 인적성 결과를 토대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꼭 인성 평가는 솔직하게 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수는 많았지만, 각 질문의 꼬리질문 식으로 대화하는 느낌이라 정말 본인에 대해 소개하고, JTV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위주로 면접이 흘러갔습니다. 면접 전에 최종 점검때 기덕쌤께서 봐주신 질문과 답변이 청말 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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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스피치는 제게 대장간같은 학원입니다. 다른 곳에서 아나운서 과정을 다 듣고도, 조금 더 뾰족하고 첨예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곳을 통해 먼저 합격한 친한 형의 진심 어린 추천으로 가게 됐고, 첫 상담을 받은 날 바로 등록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박기덕 원장선생님께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늘 영상을 직접 보시며 피드백해주실 때도 단순히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떤 원리로 접근해야 하는지 5가지, 10가지 방법으로 모두가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더 깊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책, 영화 추천은 물론이고 평소의 태도와 마음가짐까지 세심하게 봐주셔서 저한테는 정말 PT 선생님 같은 존재였습니다.
최근원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항상 학원에 갈 때마다 먼저 상담해주시고, 제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주셔서 준비 과정에서 큰 힘이 됐습니다. 최영미 선생님께서는 더 날카롭고 더 좋은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걸 늘 직접 보여주셨고, 그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많이 돌아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왕준호쌤도 공채 때마다 연락드리면 그 시기에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딱 짚어주셔서 실전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공채를 지원하게 된 것도 선생님들 덕분이었습니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이번 공채는 꼭 지원해보라고 해주셨는데, 돌아보면 그게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나비에서 만난 모든 분들은 이 길을 걸어가면서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주셔서 저한테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한테 나비스피치는 단순히 기술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아나운서 준비생에서 아나운서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세우게 해준 곳이었습니다.
수백 명 중 한 사람을 뽑는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힘들지만 각자의 능력치를 하나씩 깎아주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JTV 아나운서 합격까지 오는 길에 나비스피치에서 배운 시간과 선생님들의 진심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